[밀키트요리] 콘치즈 바베큐 치킨
어느덧 중복을 지나 말복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.
복날에 가장 좋은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있죠!
그런데 요즘같은 무더위에서 집에서 해먹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.
불을 많이 써서 충분히 끓여줘야 퍽퍽하지 않은 삼계탕이 완성되는데,
더운날 가스레인지 또는 인덕션을 오래 켜고 있으면 집안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경험을 해서
오히려 여름엔 잘 해먹지 않습니다.
그래도 닭은 먹어야 겠고....그래서 선택한 대안이 바베큐 치킨입니다.
이번 밀키트는 특이하게도 "애슐리" 브랜드를 달고 있네요.
애슐리 매장에서 식사를 하면 실제로 맛볼 수 있는 레시피 인가 봅니다.
그럼 지금부터 콘치즈 바베큐 치킨 밀키트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.!
1. 기본재료는 닭, 야채, 떡, 식용유, 바베큐 양념과 콘치즈용 옥수수와 소스입니다.
2. 닭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. 여름철에는 닭고기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있어서 깨끗이 씻어주어야 하며, 사용한 채반도 퐁퐁을 사용해서 사용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. ^^;
3. 식용유를 두르고 닭고기를 익혀줍니다.
4. 3분정도 후 떡과 야채를 투하합니다.
5. 마지막으로 바베큐 소스를 넣고 중불에서 3분정도 더 조리합니다.
6. 콘치즈도 만들어 줍니다. 소스 및 치즈와 함께 살짝 익혀줍니다 (1분정도)
마지막으로 플레이팅 합니다.
이날은 화이트 와인과 바베큐 치킨을 같이 먹었습니다.
낮술을 하니 좋긴한데, 너무 덥네요... 알딸딸 해지니 설거지 걱정이 슬슬 됩니다.
설거지는 누가하죠??
총평: 단맛이 너무 많이 나서, 저는 조금 별로 였습니다. 닭강정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.
복날에 더운 요리가 싫으시면, 간단한 바베큐 요리로 대체해 보심도 어떠실까요?